매일신문

대구시설공단, 창립 29주년 맞아 직접 제작한 밀키트 200가구에 전달

창립 행사 간소화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힐링 워크숍으로 임직원 소통 및 걸음기부 캠페인 동참

대구시설공단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손수 제작한 밀키트 200개를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손수 제작한 밀키트 200개를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지난 26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설공단은 26일 공단 대강당에서 직원 19명에게 포상하고, 앞산 고산골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걸음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 20명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직접 밀키트를 제작,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 '나드리콜'을 이용해 시작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최길영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지난 29년간 대구 시민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4월 설립된 대구시설공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공원, 상가, 문화·복지 분야의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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