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국제공항은 공항 1층에 기존의 관광안내소와 공항안내소를 하나로 묶은 '종합관광안내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외관은 대구의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를 상징하는 5가지 색상을 담아 설계했다. 대형 스크린에는 주요 관광지와 관광 정보를 보여주는 영상이 상영되고, 여행객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듀얼 모니터를 설치해 정보를 전달한다.
수어 및 점자 안내 기능이 있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정보 불균형도 해소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AR 기기도 도입했다.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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