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들이 내달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대구관광재단과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 대구관광 외신기자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중국 등 주요 언론사에 소속된 10명의 외신기자는 29~30일 이틀간 동화사, 근대골목, 이월드 등 대구 관광지를 방문하고 의료관광 뷰티코스를 체험한다.
이들은 29일 오후 엑스코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본 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브리핑에 참석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외신기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에 개최되는 가스총회인 만큼 세계인의 관심이 얼마나 모이는 지가 성패를 좌우할 것 같다"고 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는 "지역의 국제행사와 산업을 연계해 대구관광 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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