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안동시장 후보로 권기창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권기창 후보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실시된 경선에서 41.71%로 권영길, 권용혁, 권대수, 권용수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했다.
권기창 후보는 공천 확정 후 낸 입장문을 통해 "저에게 보내 준 성원과 지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6·1지방선거에 승리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희망으로 두근두근거리고, 청년들로 들썩들썩하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후보는 '새로운 안동, 준비된 시장'이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인구 30만·경제인구 50만·관광객 1천만'의 새로운 안동을 위해서는 지역개발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준비된 시장이라 자신하고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새로운 안동 구상으로 주요 8대 공약, 17개분야, 120개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6월 1일 안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국민의힘 권기창, 무소속 정훈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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