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나연플라워아트, 중기부 백년가게 선정

2012년 경북도 최고 장인 선정, 기술력 인정받아

백년가게 현판식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백년가게 현판식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가흥동 '나연플라워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개선‧판로지원을 통해 백년가게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30년 이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나연플라워아트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행사용 꽃꽂이 등을 전문 판매하는 꽃 가게로 이 꽃집 권미숙 대표는 지난 2012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돼 투철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업체 홍보와 소상공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다.

권미숙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 된다"며 "백년가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인증서와 현판식 전달식에는 권미숙 대표와 장해녕 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김창숙 과장, 김한득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장 등 5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2018년 '나드리' 음식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 업체가 영주 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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