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전국에서도 그 실력을 제대로 입증해보였다.
대구도시철도공 장애인양궁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리커브 종목에 박준범이 출전해 개인전에서 90m, 70m, 3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5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종목에는 장대성이 출전해 개인전 7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밑거름이 돼 올해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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