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연주회 주제는 'CLAZZY'다. 클래식(Classic)과 재지(Jazzy)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연주회 타이틀이 암시하듯, 이번 연주회에선 클래식이지만 재즈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곡으로 레퍼토리를 꾸민다.
연주회를 기획한 에이엠예술기획 관계자는 "클래식적인 곡으로 시작해 길수록 점점 더 재즈적 요소가 강한 느낌의 곡이 등장하고, 후반부엔 피아노‧퍼커션‧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은 계명대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유학해 마르쉘 뒤프레 뫼동 국립음악원과 발 무비에 국립 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프랑스에서 발 무비에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및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DA 재즈 앙상블 단원을 지냈고 다수의 해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귀국 후엔 대구시립교향악단, 디오오케스트라 등 여러 앙상블에서 객원 연주자로 활동했고, 지금은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과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맡고 있다.
관람료는 1만원. 053-623-0684.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