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오는 3~5일 대구 NC다이노스전 어린이날 시리즈를 맞아 선수 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 선수 사인회를 갖는다. 사인회에 나서는 선수는 김지찬, 이재현이다.사전에 구단 SNS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 팬들 중 총 200명을 선정해 선수별 100명씩 사인볼을 전달한다.
어린이날 시리즈를 맞아 3일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 광장을 'NH링크와 함께하는 놀이동산'으로 꾸민다. 바이킹, 회전 그네, 4D 무비카, 유로번지 등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라팍을 찾는 어린이 팬들을 맞는다.
여기에 어린이날(5일)엔 마술과 변검 공연이 펼쳐지고, 페이스페인팅, 캡슐 낚시, 컬러링월 등 즐길 거리가 열린다. 여기에 어린이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광작가의 캐리커처도 진행된다.
라팍 안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키즈런과 그라운드 캐치볼이 재개된다. 해당 이벤트는 라이온즈 어린이회원을 대상으로 갖는다. 여기에 사전에 SNS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삼린이 응원단 체험도 진행한다. 원년 엠블럼을 적용한 지우개 3천 개, 연필 세트 1만 개, 100주년 어린이날 패치 1천 개 등 다양한 선물도 입장 게이트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어린이날 시구는 작년 라팍을 60회 이상 방문한 권도영 어린이가, 시타는 올해 어린이회원 1호 가입자 박하솔 어린이가 진행한다.

어린이날이 지난 후 삼성은 새로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롯데자이언츠와 클래식시리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올드 유니폼은 1995시즌부터 2007시즌까지 착용했던 줄무늬 유니폼이다. 삼성은 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입고 2002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6년까지 총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 선수단은 올해 롯데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에서 새로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올해 클래식시리즈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먼저 시작된 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라팍에서 열린다.
유니폼 판매는 2일부터 팀스토어 온라인과 라팍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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