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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스크 해제 전날, 3개월만의 2만명대 예상" 오후 9시 1만970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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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천237명, 서울 2천657명, 경북 1천514명, 경남 1천185명, 전남 995명, 전북 929명, 인천 901명, 광주 880명, 충남 875명, 대구 825명, 강원 753명, 충북 705명, 대전 675명, 부산 501명, 울산·제주 각 411명, 세종 254명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설치된 광고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설치된 광고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기 하루 전인 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만9천70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30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3만4천544명 대비 1만4천836명 적은 규모이다.

거의 절반 수준인 것.

아울러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특성을 가진 일요일 기준 1, 2주 전 집계에 비해서도 크게 줄었다.

1주 전이었던 24일 오후 9시 집계 3만3천460명에 비해 1만3천752명, 2주 전이었던 17일 오후 9시 집계 4만6천783명에 비해 2만7천75명 각각 감소한 규모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주일, 즉 4월 24~30일 일일 확진자 통계는 이렇다.

3만4천361명(4월 24일)→8만349명(4월 25일)→7만6천775명(4월 26일)→5만7천460명(4월 27일)→5만568명(4월 28일)→4만3천286명(4월 29일)→3만7천771명(4월 30일).

이어 5월 1일 치는 2만명 안팎 기록이 예상된다. 매주 주말효과가 사라지는 첫 요일이었던 지난 화요일(4월 25일) 8만명대까지 치솟았던 확산세는 이후 점차 일일 확진자 집계 맨 앞 자리 수를 낮추며 감소하고 있다.

어제 3만명대에서 오늘은 2만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천227명이 추가됐는데, 오늘도 비슷한 집계 추이가 이어질 경우 최종 2만명 초반대 기록이 전망된다.

2만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은 지난 2월 3일 2만7천443명을 기록한 이래로 약 3개월만이 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점에 맞춰 확산세 역시 눈에 띄게 감소, 지난 3월 및 그 전후로 확산세가 역대 최대로 치솟기 전의 양상으로 돌아가는 맥락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5천237명 ▶서울 2천657명 ▶경북 1천514명 ▶경남 1천185명 ▶전남 995명 ▶전북 929명 ▶인천 901명 ▶광주 880명 ▶충남 875명 ▶대구 825명 ▶강원 753명 ▶충북 705명 ▶대전 675명 ▶부산 501명 ▶울산·제주 각 411명 ▶세종 2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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