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경운대 항공 전문 재학·졸업생 17명 취업 성공

인천공항·한국공항공사 정규직 확정…항공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결실

경운대 항공관광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관광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는 항공전문 재학 및 졸업생 17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에 정규직 취업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보안㈜에는 항공보안경호학부 류상준·이학윤·김대호·이용희 씨 등 4명이 보안검색 및 특수경비요원 분야에, 인천공항운영서비스㈜에는 항공관광서비스학과 여정은 씨가 최근 취업을 확정했다.

또 이들에 앞서 항공보안경호학부 졸업생 12명이 인천국제공항보안㈜, 항공보안파트너스㈜ 보안검색 및 특수경비요원 분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경운대는 항공산업 발전 및 실무형 항공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자회사 전문가 교수초빙,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취업 성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항공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를 통해 선순환의 협력관계가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생각한다. 다가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에서도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 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운대 항공보안경호학부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보안경호학부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전경. 경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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