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3개월 동안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142개 읍·면·동에서 참여를 희망한 9천387명 중 구·군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을 통과한 2천3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9일 근로계약서를 작성 후 안전보건교육과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행정(정보화) 지원(270명) ▷공공서비스 지원(500명) ▷공공환경정비(600명) ▷구·군 특성화사업(980명) 등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325억원 예산으로 연간 참여 인원 약 6천500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이번 2단계 사업에 약 2천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신청 인원과 사업장 등을 고려해 350명을 추가 선발했다.
다음 3단계 사업(9∼11월 시행)에 약 2천명을 선발하며 7월 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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