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3일 울진 산불 피해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지부에 후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삼성전자 스마스시티 내 산책로에 설치된 전자 기부시스템인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돈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깅 시 1천원씩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영양제 및 간식 등 건강키트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7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 오고 있다.
송일수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힘써 주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장은 "산불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하루빨리 힘내서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장 임직원들의 온정 넘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