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먼드 힐러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1986년 5월 9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티베트에서 태어나 네팔에서 자란 텐징은 셰르파로 경험을 쌓아 1953년 5월 29일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 아래에 도착했으나 30분을 기다려 힐러리가 먼저 정상을 밟도록 도왔다. 텐징은 세계적 스타가 됐고 네팔의 자존심을 세운 영웅으로 대접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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