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중방농악보존회가 8일 전북 정읍에서 열린 제25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에선 전국 11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2004년에 창립된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이번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제14회, 제21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제20회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경산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경산중방농악보존회 회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준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산 농악의 전승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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