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대구 수성구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이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대구 수성구 파동 118-1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 KCC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팬데믹'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테라스, 복층 , 펜트하우스 등 새로운 주거 흐름에 맞춰 설계했다.
이 단지는 KCC건설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따라 일부 타입에 테라스, 복층, 펜트하우스 등 21개에 달하는 고품격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스위첸7은 생활밀착형 특화설계로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일반 아파트(200만 화소)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400만 화소의 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최첨단 실내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헬시 시스템(Healthy system)을 갖춘다. 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설계 ▷기존 아파트(2.3m) 대비 30㎝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 유도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낮춰주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21개 주택형을 특징별로 나눠 보면 ▷주방 강화형(74㎡·84㎡A·84㎡D·110㎡) ▷자녀방 독립형 (77㎡·84㎡B·84㎡C·114㎡·130㎡) ▷단층 테라스형(96㎡·100㎡·101㎡) ▷복층 테라스형(112㎡B·112㎡C·142㎡B·142㎡C·155㎡·157㎡·160㎡) ▷펜트하우스형(188㎡·206㎡)이 설계돼 수요자의 구성원, 생활환경 등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 이른바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수성못과 법이산, 앞산 등 산과 물, 푸른 숲을 끼고 있다. 차량으로 신천대로를 이용하면 수성구 중심부로 접근하기 쉽다.
수성구 파동 일대는 새 아파트가 다수 지어지고 있다. 이미 공급된 곳과 사업 추진 예정 단지를 포함하면 약 7천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근 대구 외곽 4차 순환도로가 완전 개통, 접근성이 개선됐다. 지상철인 '수성 남부선'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중대형 특화 단지다. 전체 755가구 중 중대형(전용 85㎡초과) 주택형이 206가구(15개 타입)에 이른다. 이 중 테라스, 복층형 특화 설계 등이 도입된 중대형 주택형이 130가구다. 최근 5년 간 대구에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 비율이 약 9%에 불과해 이곳이 더 눈길을 끌 만한 잠재력을 갖췄다.
또 남향 위주, 사선형 배치로 조망권을 확보하고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에 테마형 놀이시설,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도서관, 경로당, 키즈 클럽, 스위첸 스테이션(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도 편하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3대, 차량 주출입로는 4곳이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737-8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해당 지역 1순위, 25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이뤄지며, 6월 14~16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