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황현숙)은 10일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과 함께 의성군 금성면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경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불제, 고향사랑기부제 교육·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월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23개 시군지부와 더불어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농업인 걱정을 덜기 위해 지속해서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경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경북도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울진 산불 세탁차량 운영·성금 모금 전달 등 이웃사랑를 실천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이라 농가주부모임 회원도 농사일로 바쁜데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늘 진행된 홍보활동이,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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