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한(51)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예천군 지역위원장이 6·1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판에 뒤늦게 합류했다. 그는 9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략 공천장을 받았다.
김 후보는 1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책임과 한계를 통감하며 외부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당과 당원 동지들의 준엄한 부름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시민 여러분 앞에 섰다"며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화합하는 안동',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 '사람이 살만한 안동'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가 내 놓았던 공약을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구)안동역사 부지 개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미래농업 시범단지 조성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다양한 청년지원책 정책 발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 의과대학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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