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1일 최근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쥐노래미 치어 4만5천여 마리를 감포읍 가곡어촌계 마을어장에 무상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종자 생산한 것으로 길이 5~7cm 정도의 건강한 치어다.
쥐노래미는 연안 정착 특성으로 연안어장 자원 조성 효율성이 높고 다른 방류 어종에 비해 성장이 빠른데다 저수온에 강해 어업인들에게 인기 높은 품종이다.
특히 살결이 희고 지방이 풍부한 쥐노래미는 산란철을 제외하고는 연중 맛 차이를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쥐노래미 무상 방류 사업을 계속해 왔다"면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해양사업이 있다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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