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제작사 뮤지텍과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마당에서 진행되는 5·18민주화운동 제 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 추모공연을 선보인다.
한지상은 이날 기념식에서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신곡 '그날의 기억'을 선보인다. 이 곡은 현 뮤지텍 대표이자 작곡가 김정현과 뮤지텍 소속 음악감독 박미소, 이진호가 참여해 제작 된 곡이다.
소속사 측은 "한지상은 경건하게 치러지는 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지상의 추모 공연은 최수동 5·18서울기념사업회장의 기념선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에 이어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03년 연극 '세발자전거'로 데뷔한 한지상은 이후 뮤지컬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특색 있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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