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장 후보가 12일 후보자 공식 등록을 하고 '영천을 바꾸는 새로운 힘! 일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박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이철우 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원팀을 이뤄 영천의 숙원사업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포항신항만의 투 포트 배후 물류단지 조성 ▷남부동 투자선도지구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직선도로 개설 등 인구유입·산업·농업·복지 4대 분야의 7대 중점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22년간 지역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영천당협은 이날 박 후보를 비롯, 경북도의원 및 영천시의원 후보 전원이 함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경북과 영천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는 원팀을 약속하며 선거 유세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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