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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 선수들,하계데플림픽대회 금 1·은 3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유도 대표 선수단.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유도 대표 선수단.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대회(2021 카시아스두술 농아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한 경북 대표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데플림픽은 79개국에서 20개 종목 선수단 6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 대표선수단은 모두 150명(선수 82명, 경기임원 22명, 본부임원 46명)이 참가했으며 경북은 배드민턴 3명, 유도 2명이 출전했다.

유도에 출전한 김민석(포항시청)은 지난 4일 개인전 –81㎏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5일 남자 단체전에 최준호(포스코건설)와 함께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2일에는 배드민턴 남자부 경기에서 서명수(김천시청)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복식 금메달, 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경북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노력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지도자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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