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우수교사 3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시상하고, 2022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으뜸스승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이 전달되고, 진학 장학생에게는 타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하고 1인 최대 230만원을 지급해 총 2천 7백여만원을 지급했다.
달서으뜸스승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육성과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올바른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사의 사기진작,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으뜸스승상 초등분야에 선정된 학산초 강호민 교사는 회복중심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 구축을 위한 연구회 창립 및 운영위원 활동 등 회복중심생활교육 확산을 위해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당중 김효선 교사는 공교육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대구 행복학교,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 두드림학교 및 IB관심학교, 학생의 삶과 수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외국어고 백수진 교사는 전국 국·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식 IB학교 인증에 기여했다.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관련 분야 연구학교 운영으로 일반화 자료 제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진학장학생 13명은 달서구 지역주민의 자녀로서 2022년 대학입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을 선발했다..
이승철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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