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현역 MC 송해가 건강 문제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지만 워낙 고령인 탓이다. 그는 지난달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대구 달성군과도 인연이 깊은 송해는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다. KBS는 'TV 음악 탤런트 쇼' 부문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이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이달 중 녹화 재개 예정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복귀한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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