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합창연합회 소속 22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 '2022 봄의 합창'이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합창연합회가 함께 마련하는 '2022 봄의 합창'은 대중이 즐겨 부르고 사랑하는 다양한 가곡을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열정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2022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바라는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사엔 사흘간 22개 합창단, 1천여 명이 참여한다. 직장동료, 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각 합창단은 지역 음악의 토대를 다진 영남작곡가협회 소속 작곡가의 작품을 하나씩 선보이며 대구음악의 자부심을 드높일 예정이다.
▷20일엔 빠체남성합창단, 대구레이디스코러스, 보아스 淸 합창단, 영남일보합창단, 경산문화원 칼리오페코러스, 운경 U 앙상블, 무일합창단이 ▷21일엔 대구CBS혼성합창단, 헤븐스레이디스콰이어, 대구 칸타빌레 싱어즈, 아마빌레여성합창단, 전효숙의 대구코랄, 대구레이디스싱어즈, 보아스 합창단이 ▷22일엔 한우림여성합창단, 경북대MBA합창단, 천마그레이스코러스, 대구소리온합창단, 대구의료원여성합창단, 성주군 합창단, CTS대구권사합창단, 아너스합창단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5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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