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2022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참가 단원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청년 음악가들의 직업 오케스트라 진입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전국 100여명의 청년 음악가들은 해외 및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 저명한 지휘자 등의 지도를 받는다. 클래식 전용홀에서 연주할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부지휘자 윌슨 응이 지휘를 맡고,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한다. 참가자들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 훈련을 거쳐, 마지막 날인 같은달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을 지낸 김덕우, 미국 뉴저지 바겐 심포니 악장 임창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비올라 부수석 김규리,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지낸 심준호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으로 구성된 정상급 연주자 10여 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현악기, 목·금관악기, 타악기 분야다. 만 17∼29세 음악 전공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홈페이지(wo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연주 영상(자유곡 1곡)과 함께 웹하드(only.webhard.co.kr)에 올리면 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는 다음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053-250-1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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