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관광재단, 지역 호텔 21곳에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 설치

세계가스총회 주간 맞아 대구관광 홍보효과 상승 기대

대구의 한 호텔 로비에 설치된 관광안내 키오스크 모습. 대구관광재단 제공
대구의 한 호텔 로비에 설치된 관광안내 키오스크 모습. 대구관광재단 제공

대구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호텔 로비를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대구 관광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오는 23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대구를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키오스크가 설치된 호텔은 ▷노블스테이 ▷대구 메리어트 ▷대구 그랜드호텔 ▷리버틴 호텔 ▷바르미 호텔 인터불고 대구 ▷아마레호텔 ▷앙코르호텔 ▷엘디스 리젠트 호텔 ▷이스턴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수성 ▷퀸벨호텔 ▷토요코인 대구동성로 ▷호텔 아리아나 ▷호텔 인스타 ▷호텔 라온제나 ▷JB관광호텔 ▷골든 캐프호텔 ▷칸호텔 ▷호텔아젤리아 ▷호텔G 등 21곳이다.

키오스크에는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지 정보가 담긴다.

호텔 주변 대중교통 출발‧도착 정보와 주요 관광지 가상현실(VR)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구글맵 기반의 '숙소별 인근 식당 정보'를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사업으로 여행하기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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