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짐 스몰 메이저리그(MLB) 수석부사장과 만나 'KBO-MLB 아시아 투어',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 총재와 짐 스몰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을 함께 극복하며 더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KBO 사무국은 19일 "허구연 총재가 전날 KBO를 방문한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허 총재와 짐 스몰 수석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 및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과 KBO리그 개막전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리그 구단 참여 등을 제안했다.
또한, 올해 9월 '홈런더비 X' 서울 개최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허 총재와 스몰 수석부사장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도 공유했다. MLB 사무국은 곧 WBC 대회 일정, 개최지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WBC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