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은 최근 경상중학교 담장에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이 머무는 길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은 경상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11명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했던 대명2동 청소년 기획단 한 단원은 "'꿈이 머무는 길' 벽화를 지난해에 완성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마을 어른들 및 친구들과 함께 졸업 전에 완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명2동 권화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벽화 작업은 무엇보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대명2동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가능했다"면서, "특히, 칙칙한 회색 벽면에 경상중학교 교목인 향나무를 그려주신 손정애 한국화가와 웃는 얼굴로 끝까지 함께해 주신 대명2동 추진위원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6월에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플로깅 등과 같은 뜻깊은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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