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오후 청도읍 청도시장 삼거리에서 청도군수 선거 무소속 박권현 후보와 경북도의원 무소속 김수태 후보가 순차적으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박권현 후보 출정식에는 군민 등 지지자들과 박 후보를 지지하는 엄마부대, 청년세대가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이 전략 공천을 발표한 이후 일주일 넘게 숨도 못 쉬고 있을 때 매일 50~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힘을 내라고 캠프를 방문해줬고, 이들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게 됐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또한 "최근 캠프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호소하고, 청도가 걱정이 돼서 달려와 준 20~50대 청년세대 400여 명과 자녀를 둔 엄마부대 500여 명이 모여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정치적 빚과 돈 빚이 없다. 지난 24년 간 오직 청도를 위해 일해 왔듯이 앞으로도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도록 청도발전을 위해 이 몸을 던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출정식을 가진 경북도의원 무소속 김수태 후보는 "이번 공천 과정에 대해 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나아가,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도록 후보를 지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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