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수출 실적이 순항하고 있다. 수출 증가는 전자제품, 플라스틱류, 알루미늄류 등이 견인하고 있다.
20일 구미세관의 구미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 실적은 25억5천9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1~4월 누계 수출 실적은 100억1천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늘었다.
또 무역수지 흑자액은 17억3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2% 늘었으며, 1~4월 누계 실적은 62억6천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8.7%), 플라스틱류(11.4%), 알루미늄류(52.3%), 섬유류(7.5%), 화학제품(26.8%) 등은 늘었고 광학제품(-39.7%), 자동자료처리기 부품(-58.5%), 유리제품(-7.1%)은 줄었다.
수출국별로는 유럽(57.7%), 동남아(29.6%), 홍콩(36.6%)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0.2%), 미국(-38.5%), 베트남(-19.7%), 중동(-49.4%), 중남미(-33.2%), 일본(-6.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60.6%), 광학제품(6.9%), 알루미늄류(6.2%), 플라스틱류(5.6%), 섬유류(4.4%), 화학제품(4%), 자동자료처리기 부품(3%), 유리제품(1.2%)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35.1%), 유럽(22.8%), 미국(10%), 동남아(9.1%), 베트남(8.4%), 홍콩(4.2%), 중남미(2.9%), 일본(2.5%), 중동(1.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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