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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시 구미, 수출 실적 순항, 4월 실적 전년동월대비 1.6% ↑

무역수지 흑자 11.2% 증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수출 실적이 순항하고 있다. 수출 증가는 전자제품, 플라스틱류, 알루미늄류 등이 견인하고 있다.

20일 구미세관의 구미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 실적은 25억5천9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1~4월 누계 수출 실적은 100억1천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늘었다.

또 무역수지 흑자액은 17억3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2% 늘었으며, 1~4월 누계 실적은 62억6천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8.7%), 플라스틱류(11.4%), 알루미늄류(52.3%), 섬유류(7.5%), 화학제품(26.8%) 등은 늘었고 광학제품(-39.7%), 자동자료처리기 부품(-58.5%), 유리제품(-7.1%)은 줄었다.

수출국별로는 유럽(57.7%), 동남아(29.6%), 홍콩(36.6%)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0.2%), 미국(-38.5%), 베트남(-19.7%), 중동(-49.4%), 중남미(-33.2%), 일본(-6.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60.6%), 광학제품(6.9%), 알루미늄류(6.2%), 플라스틱류(5.6%), 섬유류(4.4%), 화학제품(4%), 자동자료처리기 부품(3%), 유리제품(1.2%)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35.1%), 유럽(22.8%), 미국(10%), 동남아(9.1%), 베트남(8.4%), 홍콩(4.2%), 중남미(2.9%), 일본(2.5%), 중동(1.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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