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원 제3대, 4대, 5대 윤종현 원장과 제6대 반용석 원장의 이·취임식이 24일 수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향토사학자, 향교 유림, 시인, 화가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수성문화원 이사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3대. 4대. 5대 수성문화원장을 역임한 윤종현 원장은 재임 12년 동안 수성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 구심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 공로패를 받았다.
윤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2년간 수성구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문화원 임직원들과 수성구청의 진심 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원장직을 떠나지만 수성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관심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반용석 원장은 경북치과의사협회 회장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역임했다. 수성문화원 창립 때부터 이사 및 부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6대 원장으로 추대되었다. 반 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수성문화원이 시민 문화향유의 중심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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