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98기 신임 소방공무원 16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임명식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기간 중 겪은 에피소드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과 축하공연 등이 더해져 참석자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 165명은 올해 2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기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15주간 소방관련법령, 화재, 구조, 구급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기를 착실히 다진 것이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최일선인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도민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경북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 찾는 것이 119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청렴한 소방공직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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