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최근 대가면 흥산1리 탕실마을(60여 가구)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유사시 소방력이 신속하게 미칠 수 없는 마을에 자체 안전을 확보하는 시책으로 성주군에는 모두 29곳이 있다.
탕실마을 각 가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점검·노후시설 교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콘센트용 소화패치 보급 ▷가구원 대상 주택화재 예방교육 ▷마을 주요 장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민병관 성주소방서장은 "2021년 기준 경북도 화재 중 주택화재는 24%에 불과하지만, 화재사망자는 주택화재가 85.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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