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대표 축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2022년도 경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지난 1월 경북도 우수 축제에 이어 이번에 메타버스 축제 공모에도 선정돼 경북의 대표 축제로 입지를 굳힐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오는 8월 5~14일 '생명문화유산을 메타버스에서 전달하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生), 활(活), 사(死)의 문화적 가치와 인문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보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에서 벗어나 성주가 보유한 생명문화 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대중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성주군은 지난 6~8일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 메타버스를 도입, 5천여명이 회원 가입하고 8만5천여명이 접속해 28만여회에 걸쳐 게임과 미션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서정찬 성주군수 권한대행은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축제의 영토 확장이자 체험 공간으로 축제를 알리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참신한 기획과 내실 운영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메타버스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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