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진행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96명이 참가했다. 경북 선수단은 15개 경기종목에 1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금 14개, 은 16개, 동 17개로 총 47개(시범경기 종목 제외)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6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16개(금5, 은6, 동5), 역도에서 11개(금5, 은3, 동3)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포항명도학교 최예린, 김지우 학생은 역도 종목에서 각 금메달 3개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얻어 다관왕에 올랐다. 또 안동영명학교 윤부현 학생이 육상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옥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기관 모두가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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