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국정수행 '잘한다' 75.5%, 국힘 지지도 71.7%

"매우 잘하고 있다" 53.3% 달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 중구 이상화 고택 등 근대골목 투어를 하면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지현 기자jihyeonee@imaeil.com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 중구 이상화 고택 등 근대골목 투어를 하면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지현 기자jihyeonee@imaeil.com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해 대구시민 75.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이 대경미래발전포럼과 공동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3·24일 양일간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매우 잘하고 있다' 53.3%,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2% 등 긍정 평가가 이 같이 집계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 13.4%, '대체로 못하고 있다' 6.4% 등 부정 평가는 19.8%로, 긍정 평가와 55.7%p 차이가 났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94.0%), 국민의힘 지지층(93.9%), 남성(78.7%), 서·북구(78.5%)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71.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19.6%, 정의당 1.3%, 기타 정당 1.0% 순이었다. 무당층은 6.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88.3%), 서·북구(76.8%), 남성(73.5%)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40대(29.3%), 여성(21.4%), 달서·달성(21.0%) 등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 여론조사 개요
▷조사대상=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규모= 1001명
▷조사방법= 무선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조사기간= 2022년 5월 23일~24일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응답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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