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강 웰니스 시장 1천800조원 시대를 맞아 대구한의대는 2023학년도 국내 최초로 치유산업학과를 신설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의학적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치유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치유산업학과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산림치유지도사와 치유농업사 양성 등 치유 관련 전문자격과정과 연계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독일의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의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 살림 치유기법,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국내·외 치유산업과 관련한 연구기관이나 정부 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의 각 분야에서 연구·정책개발 등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동시에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 치유기법 등을 융합해 독창적 치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대구한의대만의 치유브랜드도 육성할 방침이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를 비롯해 약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보건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대학의 거의 모든 학과가 치유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 치유산업학과의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는 물론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목표를 두고 대학의 역할을 다해가고자 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한의학에 바탕을 둔 대구한의대가 치유산업학과 신설을 계기로 명실공히 치유와 웰빙의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치유산업 명품대학으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