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도량동에 도량도서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도량동 도서관 유치 추진위원회는 24일 발대식을 열고,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공동위원장은 법등 스님과 김장수 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맡았다.
구미 도량동은 길재 야은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충효당이 있는 곳이며, 구미고와 구미여고를 비롯한 9개 초·중·고교 5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구미 교육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도량동은 그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변변한 학습공간이나 문화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법등 스님과 김장수 이사장은 "도량동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학습과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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