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천변을 오색 등불로 물들이는 청도유등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는 군민화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3일간 제14회 청도유등제를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째날인 4일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등의 불교 의식행사와 개막 점등식이 열리고, 가수 김성환, 우연이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5일은 낭만버스킹, 관객 레크리에이션, 힐링콘서트가 진행돼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 사경지체험, LED등 만들기, 연꽃비누 만들기, 감물염색체험 등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청도군은 행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의 주차난 최소화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 단체와 대책회의를 갖고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청도유등제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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