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상(국민의힘) 구미시의원 가 선거구(형곡·송정·원평동) 후보는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구미시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하고,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구미시의원 후보 중 최다선이 되는 만큼 시의회 의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다음 선거에 불출마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교상 후보는 4선의 현역 구미시의원이다.
박 후보는 "구미 토박이인 저에게 조건 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5선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구미시민이 희망하는 도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차기 지방선거 불출마로 아름다운 은퇴문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7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로 압승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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