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구미 선산 합동유세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50년 미래를 책임질 발전의 축"

국민의힘 홍준표(왼쪽)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전병용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왼쪽)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전병용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경북은 한뿌리이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하고, 그 발전의 축이 통합신공항이 된다"고 27일 말했다.

이날 경북 구미 선산에서 합동유세 지원에 나선 홍 후보는 "통합신공항을 제대로 된 관문공항으로 만들면 신공항 주변으로 첨단산업들이 몰려든다. 통합신공항만이 대구경북 50년 미래를 책임지는 거대한 역사의 출발이 된다"며 "올 연말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통합신공항을 국비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 활주로 3.8㎞ 관문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전병용 기자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전병용 기자

이어 홍 후보는 "4년 전 문재인 정권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위장 평화회담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했다. 문 정부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대구경북의 상징인 구미가 더불어민주당에게 넘어갔을 때 참으로 가슴 아팠다"면서 "이번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전국 최다 득표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고향에서 압도적인 표가 나와야 한다"며 "홍준표 후보와 손잡고 대한민국을 확 바꾸는데 앞장서겠다. 대구경북이 나서야 나라가 바뀐다. 보통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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