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 돼지농장 화재로 2천마리 폐사·6억원 피해

청통면 송정리 돈사 1개동·2개동 일부 태워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 돼지농장 화재 현장. 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 돼지농장 화재 현장. 영천소방서 제공

경북 영천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돈사에서 키우던 돼지 2천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28일 0시 24분쯤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의 연면적 6천270여 ㎡ 규모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돈사 1개동 전체와 2개동 일부가 불타고 어미 및 새끼 돼지 2천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6억원가량 재산 피해를 내고 같은 날 오전 4시 50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 돼지농장 화재 현장. 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 돼지농장 화재 현장. 영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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