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청 육상팀, 전국실업육상대회 3개 부문 입상

김은미 선수 10,000m 여자부 1위, 여자부 계주 3,200m 1위, 남자부 계주 6,000m 3위

경북 구미시청 김은미(중앙) 선수가 여자부 10,000m에서 우승을 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김은미(중앙) 선수가 여자부 10,000m에서 우승을 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은미 선수가 여자부 10,000m 부문에서 35분24초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윤은지·김은미·홍은미·정다은) 계주 3,200m 1위, 남자부(양치호·류지산·김기연·박준) 계주 3위로 골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은미 선수는 2020년부터 구미시청에 소속돼 마라톤 및 중장거리 부문에서 맹활약 중이다. 올해 제16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1위, 2022 대구국제마라톤 2위,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00m 2위에 각각 올랐다.

권순영 감독의 "다음주 예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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