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울진 산불에 울진군청 거듭 "주민대피" 산림청 "산불 2단계"

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이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현재 산림당국은 헬기 25대(산림청 19대, 소방 3대, 군 3대)와 진화 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울진군청은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행곡1리 주민들은 행곡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이어 오후 2시 43분 및 2시 54분쯤에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읍남1리 읍남4리, 수산리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마을회관, 울진국민체육센터(현내항길 92-13)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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