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로 역대 최고 기록을 쓴 가운데,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흥행에 성공했다.
모두 7곳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1.76%로 지선 기록보다 오히려 더 높았다.
충남 보령서천이 29.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이 24.94%, 역시 대선에 나섰던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경기 성남 분당갑이 22.56%로 함께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며 보궐선거가 마련된 대구 수성을은 16.88%로 가장 낮았다.
아울러 대구는 지선에서도 사전투표율이 14.80%로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였다.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1.04%.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선거구의 사전투표율 순위는 이렇다.
▷충남 보령서천(29.68%)
▷인천 계양을(24.94%)
▷경기 성남 분당갑(22.56%)
▷제주 제주을(22.31%)
▷강원 원주갑(20.76%)
▷경남 창원 의창(17.69%)
▷대구 수성을(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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