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30일 LB루셈(대표이사 신현창)이 지역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사회공헌 사업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시설 5곳,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곳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의 이용자들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센터당 200만원) 등에 쓰여 진다.
경북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B루셈은 구미에 위치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설립 후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복지시설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근 회장은 "후원해준 LB루셈에 감사하며 그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사회복지 이용자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핵심 역량을 사회에 투자해 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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