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범어자이'

아파트 39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52실 구성
뛰어난 학군, 편리한 교통, 숲세권 등 3박자 갖춰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범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뛰어난 브랜드 선호도를 자랑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가 대구 수성구에서는 최초로 '범어자이'를 6월 중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범어자이'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자이'라는 브랜드 가치다. 자이는 입주 시장에서 주변의 다른 단지들에 비해 시세를 이끄는 모습을 잇따라 보여주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청약률로 경쟁 상대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가 두텁다는 반증이다. 실제 대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약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지난 4월 공급한 '대구역 자이 더스타'가 374가구를 모집하는 1, 2순위 청약에서 63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7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이라는 브랜드가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16년 연속 수상했다는 이력 자체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이라는, 대구 최고의 입지를 가졌다는 점이다. 대구 최고의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지역이 수성구. 그중에서도 범어동을 꼽는 게 대구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범어동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지역이어서다. 일단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달구벌대로가 범어동을 관통하고 있고 동대구로도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다.

경신고, 대륜고, 오성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등 대구 명문학교가 밀집해 있는 데다 범어네거리와 만촌네거리 사이에 잘 발달된 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구립 범어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반가운 대목이다.

최고의 입지와 더불어 뛰어난 자연환경은 소비자들의 주거 선호도를 한층 끌어올려준다. 범어네거리 남쪽부터 황금네거리 사이 동쪽에는 범어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구비된 수성구민운동장도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는 야시골 공원이 위치해 '숲세권' 입지로도 손색이 없다.

마지막으론 자이만의, 차별화한 상품성을 들 수 있다. 아파트 경우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타입별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 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설계해 쾌적함을 더했다. 특히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별도의 세탁실도 구성,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GS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대구 최고의 주거지로 꼽히는 수성구 범어동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야시골 공원의 쾌적함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 설계를 통해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범어자이'는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4층, 4개동에 모두 451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의 아파트 399가구와 전용면적 84㎡, 5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범어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이 마련되기 전까지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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