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생태계 불청객 ‘가시박’제거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한전 동대구지사, 수성구자연보호협의회 등 60여명의 민관단체 회원과 함께'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금호강 지류중 하나인 남천변 일대에서 '가시박' 제거작업을 벌였다.

금호강변 등에 대량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은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며 매년 반복적인 제거작업에도 불구하고 번식력이 왕성해 다른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는 등 토종식물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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