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 "도시뉴딜·생활SOC 확대해 공간구조혁신"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서구민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달서구청장직의 엄중한 소명을 맡은 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날 구민들의 열정으로 이룬 '대구신청사 유치'라는 가슴 벅찬 기억을 간직하고 코로나19의 아픔을 이겨내며 힘껏 달려왔다. 대구 도시구조가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는 지금, 달서의 힘찬 도약을 함께 그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제 달서구는 그 규모에 상응하는 위상을 만들어 더욱 살기 좋은 삶터로 가꾸어 나아가야 할 때다. 대구신청사와 서대구 역사의 개통으로 열리는 '대구 서부권시대'를 대비해 대구 중심이 될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우선 도시뉴딜사업과 생활SOC 사업 확대를 통해 도시의 공간구조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확충과 문화·예술 사업에 힘쓰겠다. 또 금호강과 낙동강의 생태계를 대구서부권 대표 관광 명소화로 만들어 시민 품에 안겨 드리고 스마트산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도시로 지위를 확고히 해 가겠다.

젊은 도시 달서를 만들기 위해 1천300여 공무원과 함께 구민 곁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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