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 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찬은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이지만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오수재는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오른 성공의 끝자락에 달한 순간, 나락을 마주한다. TK로펌 대표 최태국(허준호 분)이 때마침 그녀와 얽힌 사건을 들먹이며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어낸다.
드라마는 반전과 실타래처럼 풀려 가는 진실을 찾는 과정의 미스터리 법정물이다. 허준호, 김재화를 비롯해 신뢰를 주는 조연 배우들의 만남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갖춘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깊은 인연과 슬픈 비밀을 간직한 운명적 이야기가 있다. 두 남녀의 운명을 뒤흔든 과거의 한 사건이 들추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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